현대자동차 주가 전망 성장

2020. 11. 16. 23:54카테고리 없음

현대자동차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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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그룹의 자동차 제조기업,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주가전망

현대자동차는 현대그룹의 자동차 제조기업입니다. 기업명은 한글명으로는 현대자동차주식회사입니다. 설립은 1962년 12월 29일이며, 업종명은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자동차 기업으로는 경쟁상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대표이사는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씨 세 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019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약 105조 7,46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약 3조 6,000억원입니다. 직원수는 대기업답게 약 7만명에 육박합니다. 현대자동차의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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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지배구조는 현대모비스가 지분율 21.43%로 1위입니다. 국민연금이 10.87%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몽구씨와 정의선씨가 각각 5.33%와 2.6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 현대자동차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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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게 경일상회의 사장이었던 아산 정주영씨가 일제강점기에 인수하여 운영했던 아도 서비스가 현대자동차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 처음으로 현대 그룹에서 자동차와 관련있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화재에 불타 없어지기도 하며, 일제의 기업 통제정책에 따라 아도서비스가 강제 흡수 합병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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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공식적인 역사는 1967년 자동차 제조업에 진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정주영의 동생인 정세영씨가 정식으로 회사를 설립했고, 설립 후 미국의 포드와 기술제휴를 체결하였다고 합니다. 1970년대 중후반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기술제휴를 맺기도 했다고 합니다. 1974년부터 연간 생산량 5만 6000대 규모의 자동차 건설 공장 설립을 시작하였고, 1975년 처음으로 울산 공장이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처음으로 독자모델인 포니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소나타를 생산하여 대한민국에서 최대 자동차 기업이 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독자 자동차 모델 생산국이 되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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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1976년에 에과도르에 포니를 시작한 것이 시초였는데, 1983년에 캐나다 현지법인을 세워 해외 판매망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1986년에 현대 포니엑셀을 북미 지역으로 수출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발판이 되어, 현재에 이르러서는 전세계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거대 기업이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현대자동차는 자체 엔진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자체 엔진 개발을 위하여 마북리에 연구소가 설립되었고, 처음으로 알파엔진이란 것을 개발했습니다. 그 후, 베타엔진, 감마엔진이 설계와 개발되었고, 이후 세타엔진, 타우엔진도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3. 현대자동차의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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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자동차를 제조하여 판매하는데 업력을 집중한 기업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주로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상품성과 동력성능을 겸비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LPI 엔진, 1.6~3.0리터 디젤 엔진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한 패키지 상품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택시, 렌터카, 관공서와 같은 플릿시장의 높은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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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으로 엔진은 개발해 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회사인 현대트랜시스나 현대모비스를 설립하여 차량에 필요한 부품 및 소재도 자체 생산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출시한 자동차 기술과 시스템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엔진을 개발한지는 2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타우엔진, H엔진, G엔진등을 발표하면서 자체기술력으로 일반차와 상용차량에 사용되는 모든 범위의 배기량의 엔진을 자체적으로 설계 및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 받습니다. 특히 에쿠스와 제네시스에 탑재된 타우 V8 엔진은 미국이 선정한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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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후발주자지만 변속기 대부분을 자체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자동차 업계에서는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체적으로 변속기를 개발하는 기업은 VW, GM, 벤츠, 토요타, 닛산 정도이며 대부분은 변속기 전문 제조업체로부터 변속기를 사와서 장착하여 판매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쟁 자동차 업체에서 현대자동차의 변속기를 모델에 적용하는 사례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동차의 A부터 Z까지 자체개발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기업입니다.


4. 3분기 차량시장 회복 및 신차 출시를 통한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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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연도별 영업이익은 2019년까지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2012년 영업이익 11조원을 기점으로 영업이익은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5년은 8조 정ㄷㅗ로 떨어졌으며, 2017년 4조대로 떨어졌습니다. 2018년에는 3조 57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019년은 3조 6055억으로 머무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매년 떨어지는 영업이익의 감소는 영업이익률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매년 영업이익률은 감소하고 있는데, 2012년 9.1%의 영업이익률을 기점으로 2015년에는 6.2%, 2018년에는 2.4%의 영업이익률을 보여주며, 영업이익률 열화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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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분기에도 현대자동차 주가는 무려 6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로 판매량에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1분기 이후 현재 현대자동차는 주가가 무려 13만원까지 회복이 되었습니다.

 

주가가 회복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두 가지가 이유가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 세계적인 유행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줄곧 불황이었는데, 현대자동차는 2분기 영업이익의 감소폭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 경쟁 자동차 회사들이 줄줄이 적자를 내는데, 현대자동차는 흑자를 지켜냈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최근에 꾸준히 발표되는 차량에 대해서 사람들의 호평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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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차종이 전체 판매량의 4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코나와 펠리세이드가 판매량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커뮤니티를 참고하면 요즘 출시하고 있는 소나타, 아반떼, 제네시스 시리즈들이 디자인 덕분에 출시할 때 마다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판매중인 텔룰라이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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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덕분인지 현대자동차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가 3192억원, 기아차가 762억원 정도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자동차는 5903억원, 기아자동차는 145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시장의 전망을 약 2배 가량 상회하는 실적을 냈습니다. 해외 경쟁사인 다임러가 2분기 약 2조 3000억원의 적자, 포드가 1분기 20억 달러의 손실을 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지금까지는 전반적인 산업 수요는 감소했지만, 고부가 차종의 비중을 50% 이상 확대하여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으로 손실 하락분을 방어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개소세 인하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안정적 수요 흐름이 예상되어 국내 판매에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또한, 하반기 중으로 신형 투싼과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 GV70등이 출시될 예정인데, 신차 모멘텀을 통해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상반기 동안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0.3%에서 4.3%로 개선되었으며, 이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물량과 손익을 최적화하고 온라인 판매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3분기부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한 부정적 요인들이 점점 개선될 전망으로 시장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상반기를 잘 버틴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역시 잘 버티며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현대자동차 주가 전망

현대자동차 주가전망

많은 시장 전문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둔화가 2020년 2분기가 저점으로 예상하며, 시장의 둔화가 3분기부터는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런 시장의 둔화 때문에 해외 자동차 회사 다임러와 포드는 이미 1~2분기에 적자를 기록하였는데, 현대자동차는 시장 전문가의 예측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확보했습니다. 1~2분기를 버틴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가 회복되는 3분기부터 현대자동차는 좀 더 공격적인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여 하반기 실적 개선에 힘을 싣겠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1년 차트를 보면 현재 단기 고점에 다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2월을 기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장 둔화가 예측되어 65,000원까지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그 후, 8월 5일 기준 133,5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되어 좀 더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만, 지금 매수를 하기에는 단기고점이기 때문에 꺼려지는 상황입니다. 안전한 거래를 선호하신다면 12만원과 10만원을 기준으로 잡고 분할매수를 하시는 것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몇 증권사에서도 현대 자동차의 목표 주가를 상향하였는데,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만약 제가 현대자동차 주식을 구매한다면 안정적으로 10만원, 12만원 가격대에 분할 매수를 한 후 14만원과 16만원 구간에 분할매도를 하는 전략을 취하겠습니다.

 

 

 

6. 현대자동차 관련 뉴스

 

현대자동차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차량 중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던 차량은 소나타였습니다. 2010년에 소나타는 15만 2023대를 팔아치우며 최다 판매기록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그랜저의 판매기록이 2017년 13만 2100여대 이후로 처음으로 15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통적인 베스트 셀러가 바뀔 것인지 귀추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브라질에서의 소식입니다. 브라질 차량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7월달 브라질 자동차 팬마량이 17만 4498대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브라질에서 전략적으로 선보인 HB20의 판매실적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라질 차량 시장의 회복이 현대자동차 실적 개선에 탄력을 불어넣어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