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 주가 전망 성장

2020. 11. 16. 22:33카테고리 없음

SK하이닉스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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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그룹의 반도체 제조기업,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주가전망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서 반도체 제조의 역할을 맡고 있는 반도체 제조기업입니다. 기업명은 에스케이하이닉스 주식회사이며, 영문명은 SK hynix Inc.라고 합니다. 설립일은 1949년 10월 15일이며, 업종명은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반도체 제조업입니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마이크론과 함께 메모리 생산 기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DS 부문과 비교되고 있는 기업입니다. SK하이닉스의 대표이사는 이석희씨이며, 매출액은 2019년 기준으로 약 26조 9,907억원입니다. 규모는 대기업이며, SK하이닉스의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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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최고의 메모리기반 반도체 Solution Company라는 비전과 연계한 지속경영 추진체계를수립하고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www.skhynix.com  

 

SK 하이닉스

 

www.skhynix.com

위의 이미지는 2019년 6월 기준 SK하이닉스의 지배구조입니다. 당시 기준으로 최대주주는 SK텔레콤인데, 무려 20.07%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국민연금 9.10%, 더캐피탈그룹 7.16%, 자사주 보유 6.04%, 블랙록 5.08%로 알려져 있습니다.

 

 

 

2. SK하이닉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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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모태는 1949년에 건설된 국도건설이라는 기업입니다. 국도건설은 건설업체로 건설분야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1983년에 설립된 현대전자와 역합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병된 현대전자는 일반적인 전자제품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판단하고,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만 진출했던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현대전자는 1985년부터 메모리 양산 체제에 들어가고, 1986년에는 현대전자의 반도체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1993년에는 유명한 하드 디스크 회사였던 덱스터를 인수하면서 반도체 분야의 힘을 기르고자 노력했습니다. 후에 현대전자의 이 부문이 떨어져나오게 되면서 하이닉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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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현대전자는 LG반도체를 합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메모리 분야에서 현대전자는 글로벌 5위, LG반도체는 글로벌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거대기업이 된 현대전자는 이런 저런 사업을 많이 벌인 상태이기 때문에 적자에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2001년에 현대전자에서 하이닉스 반도체로 사명을 바꾸면서,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을 모두 분사시켰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하이닉스는 우리나라 증권 시장의 핵폭탄이었는데요, 무려 4만원대였던 주가가 최저 135원까지 떨어지기도 하고, 2001년초부터 액면가 밑으로 주가가 떨어졌었고, 그 상태에서 1년이 지나자 주식이 무려 42억주나 더 발행되면서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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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많았던 하이닉스는 어려움 속에서도 고대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양산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합니다. 이런 하이닉스는 2011년에 모기업인 현대, LG가 인수에 참여하지 않고 SK그룹과 STX가 인수 경쟁에 참여를 했으며, 이듬해 2012년 주주총회에서 SK 그룹에 편입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지금의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3. SK하이닉스의 주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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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 전문기업입니다. SK하이닉스가 연구 개발하여 제조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DRAM, NAND, SSD, CMOS 이미지 센서, 멀티칩 패키지 분야가 있습니다.

 

 

DRAM은 컴퓨터 같은 장비들에 필요한 보조기억장치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DRAM을 정말 다양하게 잘 제조하는 기업인데요, DDR3와 DDR4급의 SDRAM, LPDDR3, LPDDR4, GDDR6 SDRAM, GDDR5 SDRAM등을 제조하여 판매중이고, 꾸준히 개발중입니다. NAND는 SSD와 비슷한 결의 제품인데요, SK하이닉스에서는 UFS, eMMC, Raw Nand같은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인데요, SSD는 일반적으로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처럼 주기억장치로 쓰는 제품입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하드디스크보다 소음이 적고, 데이터의 입력 출력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특히 하드디스크에서 SSD를 변경 시, 부팅 속도와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의 실행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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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를 제조하는 SK하이닉스는 2014년에 메모리 시장의 호황기를 맞으면 연간매출 17조 1천억원에, 영업이익 5조 1천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그 후 3년동안 수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17년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영업이익률의 추정치가 40%로 어마어마한 숫자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제품을 하나 만들어서 팔면, 절반정도가 이익으로 남는다는 소린데 이런 것이 가능한 산업은 반도체와 제약사업뿐이라고 합니다.특히 2018년에는 영업이익을 20조를 기록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기준으로 중국 시장에 가장 많은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액 중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48%이며, 그 다음으로는 미국 28.92%, 아시아가 8.86%, 대만이 5.34%, 유럽이 4.09%, 그리고 국내가 4.79%라고 합니다. 2017년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DRAM 제품에서는 모바일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버향과 PC향이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중이 적은 영역은 그래픽과 컨슈머향입니다. NAND FLASH에서는 임베디드 제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SSD, 그 다음으로는 USB같은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DRAM 시장의 29.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의 점유율은 10.3%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둔 상황입니다.


4. 하반기 반도체 시장 둔화 예상, SK하이닉스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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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메모리 반도체 제조 전문 기업입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이던 지난 2017년과 2019년 사이에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린 후, 현재는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1분기에는 매출액 7조 1989억원, 영업이익 8003억원, 그리고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하면서 SK하이닉스의 주춤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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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주었습니다. 매출액은 8조 606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조 9467억원, 순이익은 1조 2643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순이익률은 15% 수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시장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루어낸 일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2020년 2분기에 낸 성과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20%, 영업이익이 약 140%나 증가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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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상황은 SK하이닉스에 그리 우호적이지는 않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DRAM 가격의 추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PC에 주로 사용하는 DDR4 8GB DRAM의 고정 거래 가격은 7월 31일 기준으로 평균 3.1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6월과 비교했을 때, 약 5.4%나 가격이 떨어진 것인데 12개월만에 보는 최대 하락폭이었다고 합니다. NAND FLASH도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 간 NAND FLASH의 가격은 이렇다할 변화 없이 보합상태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7월말 기준으로 17개월 만에 최대의 가격 하락을 보여주엇다고 합니다. SSD나 USB에 사용되는 NAND FLASH는 7월 31일 기준으로 4.39달러가 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큰 변수가 남아있는데, SK하이닉스는 이런 힘든 상황을 여러 방안으로 대처해서 실적개선을 하겠다고 합니다. 우선 시장의 상황으로는, 최근 셧다운을 했던 주요 국가들의 부분적으로 경제 활동이 다시 시작되면서 5G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많이 각광받고 있는 주요 콘솔에서 새로운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DRAM 10nm급 2세대 모바일향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데 힘을 실어서 수익성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LPDDR5가 채용되기 시작했는데, SK하이닉스는 LPDDR5를 적기에 공급하여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64GB이상 고용량 서버향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3세대 제품의 양산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96단과 128단의 낸드플래시의 비중을 3분기에 60%이상, 4분기에는 70% 이상으로 확대해서 고성능 낸드플래쉬의 생산을 늘려, 고부가 제품 판매를 통해 실적개선을 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SK하이닉스 주가전망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시장 관점에서 살펴보았을 때,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분야는 앞으로도 시장의 크기가 얼마든지 커질 수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분야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빅데이터의 시대인 요즘 시대에는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는 언택트를 선호하게 되었는데, 이런 언택트와 관련된 대표적인 것들이 유투브나 넷플릭스 같은 것들입니다. 유투브나 넷플릭스가 활성화되며 동영상의 화질이 4K, 8K로 좋아지게 되면, 그 많은 고화질의 동영상을 저장할 서버가 필요하고, 서버는 메모리 반도체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수요가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25년에는 반도체 시장의 전체 규모가 17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시장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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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주가를 1년으로 놓고 본다면, 지난 3월 저점을 찍은 후 급상승하여 5개월간 지지부진한 보합 상태임이 확인됩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인 8월 9일에는 80,6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업체인 삼성전자도 비슷한 상황인데,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3월에 최저점을 찍은 후, 차트의 양상은 다릅니다만, 5개월간 저점대비 30% 상승 후 보합 상태입니다. 이런 이유는 향후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한 전망과 맞물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2020년 하반기 반도체의 가격 약세가 예상되고 있으며, 메모리를 소비하는 주요 회사들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단기간에 많은 주가 상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년을 생각한다면 현재 SK하이닉스를 매수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RSI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과매도 구간에서 올라와 보합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저점매수를 한 후,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을 기다리는 목적이라면 큰 리스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SK하이닉스 주가전망

몇 몇 증권사들도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하향 제시하는 곳이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낮추는데, 이는 올해 반도체 시장 자체가 어려운 상황일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 서버향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생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량의 증가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던 모바일도 화웨이라는 큰 변수가 작용하면서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큰 상승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목표 주가를 낮추고 있는 형세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개개인들의 생각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책임은 개인에게 있으므로, 반드시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매수, 매도를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6. SK하이닉스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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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대만의 파운드리 전문기업 TSMC의 파트너사인 글로벌유니칩에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계약을 몰아주면서, TSMC와 SK하이닉스가 꾸준히 협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TSMC의 파트너사가 SK하이닉스를 지원해왔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주력 제품이던 DRAM에서 고부가 가치의 낸드 플래쉬로 넘어가고자 하는 SK하이닉스에게는 좋은 이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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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DRAM 가격이 반 년 만에 하락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서버용 DRAM은 지난 달 평균 가격이 134달러 전달 6월달보다 6.4%나 하락했다고 합니다. PC에 많이 쓰이는 DDR 8GB DRAM도 7월달 평균 금액 3.13달러도 전달보다 5.4% 하락했습니다.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도 128GB 메모리카드와 USB향 범용 제품 기준으로 7월달 평균 4.39달러로 거래되었는데, 이는 전달보다 6.2%나 떨어진 수치라고 합니다. 이런 기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는데, 서버와 PC향 메모리 수요가 급증 추세가 줄어들면서 공급과잉으로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시장 상황은 SK하이닉스에 좋은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